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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새로운 '랜드마크' 수원컨벤션센터 개장

사회

연합뉴스TV 경기 남부 새로운 '랜드마크' 수원컨벤션센터 개장
  • 송고시간 2019-03-29 21:36:20
경기 남부 새로운 '랜드마크' 수원컨벤션센터 개장

[뉴스리뷰]

[앵커]

경기도 수원 광교호수공원 바로 옆에 컨벤션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각종 전시와 회의가 열리는 경기남부지역 마이스 산업의 허브 역할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 바로 옆에 들어선 수원컨벤션센터입니다.

지하 2층ㆍ지상 5층, 연면적 9만7,000천㎡ 규모로 컨벤션홀과 전시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각종 회의와 행사를 할 수 있고 축구장보다 넓은 전시홀에는 500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옥상에는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서영은 / 경기 수원시> "제가 보았던 컨벤션센터 중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전시와 회의공간 부족으로 애를 먹던 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훈 / 수원컨벤션 사업단장> "경기남부 권역에 수원컨벤션센터가 새로 생겨서 이쪽의 특색에 맞는 지역 문화가 같이 갈 수 있는 컨벤션, 전시 위주로…"

내년에 호텔과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이 추가로 들어서면 수원컨벤션센터는 마이스 복합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염태영 / 경기 수원시장> "일자리부터 관광 숙박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개발효과로 지역문화발전이라든지 도시 브랜드 가치까지 고려한다면 엄청난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개관식과 축하콘서트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남부지역 마이스 산업의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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