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교수가 강의 도중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승리와 불법촬영·유포 혐의로 입건된 정준영씨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페이스북 외대 대나무숲에 'A 교수가 승리·정준영을 언급하며 이들이 가해자면서도 피해자'라며 '공인이 일하는 게 힘들면 그런 게 분출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는 익명글이 올라왔습니다.
A교수는 "성범죄를 두둔하려는 의도는 아니"라며 "학생들에게 해명하고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