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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무면허 만취 운전자, 시민 신고로 붙잡혀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무면허 만취 운전자, 시민 신고로 붙잡혀 外
  • 송고시간 2019-01-25 14:57:04
[사건사고] 무면허 만취 운전자, 시민 신고로 붙잡혀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무면허 만취 운전자, 시민 신고로 붙잡혀

부산에서 무면허로 만취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오늘 새벽 도로에서 비틀거리며 가는 카니발 차량을 발견한 A씨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는데요.

A씨는 약 10km에 이르는 거리를 추적하며 경찰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알렸고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8%로 측정됐습니다.

운전자는 지난해 한차례 음주 운전이 적발돼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 삼척서 의문의 역주행…3명 사망·6명 부상

어제 저녁 강원도 삼척에서 덤프트럭과 택시, 카니발 승용차 등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척시 남초등학교 인근 7번 국도를 지나던 덤프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다 택시를 들이받았고 이 택시는 충격으로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나갔습니다.

이후 달리던 속도 그대로 역주행 택시는 맞은 편에서 오던 카니발 승용차와 충돌해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역주행한 원인을 등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분석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 인천대교서 승용차 끌고 가던 견인차 추돌

인천대교를 달리던 5톤 트럭이 견인차에 끌려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젯밤 인천대교에서 42살 김 모 씨가 몰던 화물차가 견인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해 견인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김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아파트서 50대 백골 상태로 발견

아파트에 혼자 살던 50대 여성이 숨진 지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어제(24일) 오전 발견 당시 50살 A씨는 화장실 바닥에 이불을 깔고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였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A씨가 몇 달씩 관리비를 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주민센터에 알렸습니다.

검안 결과 A씨는 3달 전인 지난해 10월쯤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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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