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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계기, 적절히 운용…근접비행 주장 정확치 않아"

일본 정부는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한국 해군 함정을 향해 3차례 근접 위협 비행을 했다는 한국 국방부의 발표에 대해 정확하지 않다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한국 국방부의 발표와 관련해 정확하지 않다며 고도 150미터 이상을 확보해 적절한 운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NHK 역시 방위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자위대 초계기가 저공비행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한국이 사실관계를 바꿔서 일본을 괴롭히고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사실 관계는 언급하지 않은 채 양국 간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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