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0일) 새벽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에서 트럭과 탱크로리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에서 50대 이모씨가 몰던 1.2톤 트럭이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트럭 운전석에 끼인 이씨를 빼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골절상을 입은 이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19일) 저녁 6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버스 문이 열리지 않아 구조대원이 강제로 문을 열고 승객 등 20명을 하차시켰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소령도 해상에서 표류하던 낚싯배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어제(19일) 오전 10시 25분쯤 22명이 탄 어선이 바다낚시에 나섰다 부유물에 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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