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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SK, 운명의 한국시리즈 5차전

스포츠

연합뉴스TV 두산 vs SK, 운명의 한국시리즈 5차전
  • 송고시간 2018-11-10 13: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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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SK, 운명의 한국시리즈 5차전

[앵커]

두산과 SK가 2승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시리즈 5차전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종력기자.



[기자]

네, 두산과 SK, SK와 두산.

가을 야구의 강자들답게 팽팽한 한국시리즈를 펼치고 있는데요.

두 팀이 2승2패로 맞서고 있기 때문에 오늘 승리하는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에 바짝 다가서게 됩니다.

오늘도 이곳 경기장 2만5000석이 모두 매진됐는데요.

홈팀 SK팬 모시고 잠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정영석ㆍ이미래 / SK응원단장ㆍSK치어팀장>

<질문 1>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2> 팀장님, 정말 긴 시즌이었을 것 같은데 단장님, 어느새 마지막 경기예요. 정말 소감이 특별할 것 같아요.

<질문 3> 이미래 치어리더는 지금 시리즈 다 옆에서 보고 계시잖아요. 오늘 5차전은 좀 어떻게 전개될 거라고 예상하세요?

<질문 4> 두 분이 아무래도 응원이 전문이시잖아요. 경기 앞두고 있는 SK 선수들 그리고 많이 오셨잖아요. SK 팬분들을 위해서 응원 한번 부탁드립니다.

네. 오늘 두산은 다승 1위 후랭코프, SK는 언더핸드 박종훈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후랭코프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과3분의2이닝 동안 3실점하며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K 타선이 4차전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문학 구장 마운드에 처음 오르는 후랭코프를 상대로 홈런공장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종훈은 1차전에서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4와3분의1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해 SK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4차전에서 11개의 안타를 친 두산이기 때문에 초반 승부가 박종훈에게 중요해 보입니다.

이곳 문학구장이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고 3차전과 4차전 모두 홈런으로 승부가 갈렸던 만큼 오늘 경기도 장타 한 방이 오늘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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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