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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제주공항서 전처 둔기로 때린 50대 체포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제주공항서 전처 둔기로 때린 50대 체포 外
  • 송고시간 2018-10-29 14:43:05
[사건사고] 제주공항서 전처 둔기로 때린 50대 체포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제주공항서 전처 둔기로 때린 50대 체포

제주국제공항에서 일하는 전처를 둔기로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1시 쯤 제주공항 모 항공사 카운터에서 일하던 자신의 전처인 A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A씨를 향해 수차례 둔기를 휘둘렀지만 동료 직원들과 주변 사람들의 제지로 폭행은 중단됐는데요.

A씨는 한 차례 머리를 스쳐 맞아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백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설악산 실종' 60대 등산객 숨진 채 발견

강원도 설악산에서 실종됐던 60대 등산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등산모임 회원들과 산행에 나섰다가 하산하지 않아 같은 날 오후 4시 쯤 실종 신고됐습니다.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하다 어제 새벽 등산객이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풍에 텐트 연못으로 날라가…6명 부상

어제 오전 7시 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글램핑장에서 강풍으로 텐트 3동이 뒤집혀 인근 연못에 빠져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A씨와 B씨가 각각 쇄골과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강풍으로 텐트와 지면을 고정하던 장치가 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왜 새치기해"…면세구역 중국인 9명 패싸움

중국인 관광객들이 인천공항 면세구역 안에서 주먹을 휘두르는 등 패싸움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면세품을 사기 위해 면세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한쪽이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는데요.

이날 싸움으로 1명은 코피가 흐르는 등 상처를 입어 공항 내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날 A씨와 B씨 일행은 상대방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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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