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현장] 북한 "핵실험장 5월 공개 폐쇄"…생중계할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북한 "핵실험장 5월 공개 폐쇄"…생중계할까?
  • 송고시간 2018-04-30 15:06:50
[뉴스현장] 북한 "핵실험장 5월 공개 폐쇄"…생중계할까?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남북 정상회담 이후 후속 조치가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먼저 5월 5일부터 평양시간을 서울시간과 맞출 것이라고 공표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과 함께 관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질문 1> 군 당국이 남북 정상 간의 '판문점 선언' 나흘만인 내달 1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철거작업에 돌입합니다. 북측과 의사 교환 과정을 생략하고 먼저 철거에 나서는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고 말했죠. 오늘 오전 북한이 5월 5일, 이번주 토요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식발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런 결정은 추후 남북 교류를 활발해 질 것을 대비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김 위원장이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취재진 등을 북한으로 초청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년 전 '냉각탑 폭파'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엔 녹화 중계 됐었는데요. 이번엔 생중계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북한이 냉각탑을 폭파했지만 그 이후로도 핵 개발을 진행한 것을 보듯 이번 핵실험장 폐기도 '보여주기'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이 이례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일정 대부분 TV 생중계, 만찬 행사에 리설주 여사와 참석, 공동 언론 발표 등) 김 위원장의 이미지에 변화가 생겼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후 미일러 정상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질문 7> 중국과는 아직 통화하지 않았는데요. 무슨 이유일까요?

<질문 8>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일본 아베 총리가 일본인 납치 문제를 적극적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북일 관계 개선을 통해 현재 어려움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도일까요?

<질문 9> 남북 협력으로 새로운 한반도 경제지도를 만들지도 관심사입니다. 러시아와 교류도 염두해 둬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10> 청와대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머지않아 첫 핫라인 통화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통화에 담을 '메세지'는 어떤 것일까요?

<질문 1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3~4주 안에 북미 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때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