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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북미정상회담서 최소 비핵화ㆍ평화선언 전망"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 석좌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최소한의 성과는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나 평화선언이며, 그 이상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아산플래넘 2018' 행사 참석차 방한한 차 석좌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비핵화에 합의하더라도 북한이 지킬 것인지에 대해선 충분히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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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줄 카드가 한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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