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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러 대사 "대북 석유제품 중단, 전쟁선포 간주"

세계

연합뉴스TV 주북 러 대사 "대북 석유제품 중단, 전쟁선포 간주"
  • 송고시간 2018-02-01 07:28:59
주북 러 대사 "대북 석유제품 중단, 전쟁선포 간주"

주북 러시아 대사가 북한이 심각한 연료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석유제품 공급 중단은 경제봉쇄이자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은 휘발유와 디젤유가 몹시 부족하며 이런 상황은 인도주의 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석유제품 공급 중단은 전면적 경제봉쇄를 의미하는 것으로 북한은 이를 전쟁 선포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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