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가축에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오염 계란이 대규모로 유통돼 유럽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오스트리아에서도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 제품이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오스트리아 식품안전청은 마요네즈와 제빵 상품 등 달걀이 들어간 80개의 제품을 임의로 골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약 25%에 해당하는 18개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피프로닐 성분이 나온 제품들은 모두 식당에서 사용되는 도매용 제품으로 수입처는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폴란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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