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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색 체험하는 색깔놀이 체험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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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온몸으로 색 체험하는 색깔놀이 체험전 인기
  • 송고시간 2017-08-12 09:48:19
온몸으로 색 체험하는 색깔놀이 체험전 인기

[앵커]

평소 마음껏 던지고 낙서하며 놀 수 있다면 어린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아무런 제약 없이 온몸으로 색을 체험하며 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들이 흰색 자동차에 색을 칠합니다.

양손에 물감을 묻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려봅니다.

손을 움직일 때마다 자동차의 모습이 변해갑니다.

고무공이 가득한 방안에서 공놀이가 한창입니다.

공을 먹은 나무에서는 불이 켜집니다.

아이들이 물감을 묻힌 휴지 뭉치를 유리거울에 던집니다.

빨간색, 파란색 원하는 색깔을 신나게 던집니다.

거울은 어느새 그림으로 변합니다.

<최해인 / 경기 화성시 동탄동> "거울에 힘껏 던지는 게 신났어요."

집에선 상상조차할 수 없는 색깔놀이 체험전이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온몸으로 색을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함께 참여한 가족들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나현 / 경기 화성시 능동> "집에서 이런 거 해주고 싶은데 공간에 한계가 있어서…여기오니까 정말 마음껏 놀고 옷도 다 버려도 되고 나도 같이 놀 수 있어서…"

체험전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잠재된 예술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민지 / 경기도문화의전당 큐레이터> "미술활동하면 정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신체를 활용해서 스트레스도 해소를 하고 또 우리 친구들 오감을 발달…"

온몸으로 색을 체험하고 표현하는 색깔놀이 체험전은 9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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