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수영의 희망 안세현이 접영 2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시간 오늘 새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7초82의 기록을 세웠는데요.
1조 8명 중 4위, 전체 16명 중 8위의 성적을 얻어 8명이 겨루는 결승 티켓을 얻었습니다.
앞서 안세현은 이 대회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7초15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개인 첫 번째이자 한국 선수 다섯 번째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수영 선수가 단일대회에서 두종목 이상 결승에 진출한 것은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안세현 선수는 내일 오전 접영 200m 결승에서 한국 여자선수 최초의 세계수영선수권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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