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내일(27일)이사회를 열고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롯데가 이사회 결의에 이어 국방부와 부지 교환에 최종 합의·계약하면 사실상 사드 부지 문제는 일단락되는 셈입니다.
다만 롯데 측은 국방부와의 사전 조율, 중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한 탓에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롯데가 입장을 바꿀 수 없다면 중국을 떠나야 한다"며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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