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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25년새 3.6배로…"40세 이상 비중 커져"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최근 25년새 3.6배로 높아지고 40세 이상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인구의학연구소 박상화 박사 팀은 통계청이 사망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2010년∼2014년 자살률은 29.6명으로, 25년 전인 1985년∼1989년 자살률 8.2명의 3.6배였습니다.

또 1985년∼1989년에는 전체 자살자 중 20대와 30대가 남성은 50.1%,여성은 50.4%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2014년에는 40대와 50대가 남성 자살자의 41.6%, 여성은 32.1%를 차지했고 60대 이상도 남녀 모두 자살자의 3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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