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정부는 전면적으로 정치 체제를 개혁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과도적 성격이어야 한다"며 "임기를 3년으로 조정하는 것도 얼마든지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입장자료를 통해 "국민의사가 정확히 반영되는 정치 질서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임기조정도 할 수 있다"며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카드 공론화에 가세했습니다.
앞서 개헌파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의원도 대통령 임기 단축과 함께 권력구조 개편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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