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데이터 분석 업체 조이코퍼레이션은 어제 대규모 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에 약 7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광화문과 서울광장 주변 53곳에 센서를 설치해 어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 휴대전화 무선신호를 측정했습니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인원이 가장 많았던 오후 7∼8시에는 22만명이 현장 주변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측정 결과치의 오차범위는 ±10%입니다.
서울 집회 참가인원에 대해 주최측은 60만 명, 경찰은 17만 명으로 각각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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