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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자신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무고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이 모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최 판사는 박 씨를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채택하고 오는 24일 증인신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씨 변호인은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서 "박 씨가 이 씨를 강제로 성폭행한 게 맞다"며 무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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