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영국이 43년을 함께했던 유럽연합에서 결국은 탈퇴했습니다.
경제적 후폭풍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왜 탈퇴를 선택했을까요?
숙명여대 경제학과 신세돈 교수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영국인들이 주변국들의 만류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것은 탈퇴였습니다.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영국만의 정체성을 되찾기를 바라는 영국인들이 우세했던 겁니까?
<질문 1-1> 재투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재투표는 불가능한 일인가요?
<질문 2> 유럽 연합을 탈퇴한 영국, 이제 떠나는 절차를 밟게 될 텐데요. 어떤 일정이 남아 있습니까?
<질문 2-1> 영국과 유럽연합, 어떤 새 협정을 맺게 될까요?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모델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질문 3> 영국이 브렉시트를 선택한 것, 남아있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탈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습니까?
<질문 3-1> 만약,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의 분리로 이어진다면, 영국이 미니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캐머런 총리가 자기 꾀에 넘어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두 쪽 난 영국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는 건데, 곧 캐머런 총리가 긴급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당장 사퇴하지는 않겠지만, 10월 전당대회 때, 새로운 총리가 선출될 것임을 명시했는데요. 캐머런 총리의 정치생명, 어떻게 되는 걸까요?
<질문 5>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를 선택하자, 금융시장이 패닉상태를 맞았습니다. 세계경제에 있어 얼마나 큰 충격적인 일인 겁니까? 일본의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질문 6> 가장 중요한 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부인데요. 정부는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1> 국내 조선 해운업계의 구조조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죠?
<질문 7> 우리나라와 영국간의 통상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와 영국의 교역에는 한국과 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특혜 관세가 적용돼 있기 때문에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FTA협상을 벌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질문 7-1> 일각에서는 향후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가 떨어져서 유럽산 명품 가격도 인하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가능할까요?
<질문 8> 유일호 부총리는 범정부 합동점검 대응체계를 가동해서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파급영향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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