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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인천 자영업 폐업 속출…제주 '나홀로 활황'

경기 부진 장기화로 부산과 인천 등 광역 대도시의 자영업자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자영업 종사자는 670여만명으로 전년보다 15만명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26.4%에서 지난해 25.9%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기준 자영업자 수는 16개 시도 중 11개 시도에서 감소했고 중국인 관광객 급증 등으로 호황을 누리는 제주 등 5개 시도에서는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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