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ㆍ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박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순방 평가와 더불어 귀국 후 국회와의 협치를 어떤 형식으로 도모할지 진단해보겠습니다.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정치권 뉴스 짚어보기 이 부분 관련해 잠시 짚어보죠. 먼저 순방 결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2> 순방기간에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야권 반발을 샀고, 국회 원구성 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정치적인 현안들 어떻게 풀어낼까요?
<질문 3> 정치권으로 가보죠. 새누리당, 더민주 원내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먼저 정진석 원내대표,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 한 달"이라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 달 간 원내대표로서의 역할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4> 대선국면에서 계파갈등 사라질 것이다 낀박 별명 나쁘지 않다 등, 당내 계파 청산을 주장하면서 자신의 중도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실현 가능할까요?
<질문 5> 3일 저녁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만찬을 함께 하기도 했는데, 회동 의미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우상호 원내대표는 86그룹 운동권 츨신이라는 데에 우려가 많았는데요. "선입견을 좀 깼다" 라는 평가도 나오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원구성 협상 때문에 이를 취소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원구성 협상 국면이 우 원내대표의 전체 평가에 큰 비중 차지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8> 상황이 그런 것이 20대 국회 첫 임시국회가 7일 소집되지만 현재 교착 상태 아닙니까, 야권 국회의장단 선출, 상임위원장 배분을 일괄 타결하는 '원샷원킬' 협상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극적 타결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이 가운데 국민의당 원구성 협상에서 조처럼 힘을 씨지 못하고 있어요. 세비 반납 카드 등 존재감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는 있습니다만 반전 기미가 보이지 않죠?
<질문 10> 각 당 상황 짚어봅니다. 새누리당 비대위가 혁신을 다짐하면서 첫 회의를 가졌죠. 쓴소리와 자성의 목소리가 봇물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당 쇄신 제대로 될까요?
<질문 10-1> 일각에선 약 2달여간 활동 기한 때문에 혁신 아닌 관리형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11>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문제, 이들의 첫 번째 과제이자 가장 큰 뇌관인데요. 친박계-비박계 간 입장차가 극명한 상황에 어떤 식으로 결론 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2> 이 가운데 새누리당 첫 정책워크숍을 10일 개최한다고 합니다. 화두는 '계파 청산을 통한 당 쇄신'이 될 전망이라고요. 난상토론 예상되는데 어떤 점 주목해봐야 할까요?
<질문 13> 신공항 입지 문제가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부산 쪽은 "부산 가덕도로 와야 한다", 대구·경북 쪽은 "경남 밀양으로 와야 한다"고 맞서고 있죠. 영남권 균열 우려가 적지 않은데요?
<질문 14> 여기에 야권은 사실상 가덕도 유치에 발 벗고 나선 상황이죠. 어떤 속내인가요?
<질문 15> 여야를 막론하고 잠룡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김부겸 의원이 야권 단일화에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죠. 분열 속 대선을 치르겠다는 것은 교만하다는 입장인데요.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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