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단을 받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치료를 위한 병가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김영훈 해운대백병원 교수는 공동으로 최근 1년 사이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직장인 1천명 중 7%가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며 이들 가운데 병가를 신청한 직장인은 31%에 그쳤습니다.
병가 신청자 중 신청 사유에 우울증이라고 적은 응답자는 3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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