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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새누리 우선추천 지역, 누구에게로

정치

연합뉴스TV '무주공산' 새누리 우선추천 지역, 누구에게로
  • 송고시간 2016-03-17 09:24:10
'무주공산' 새누리 우선추천 지역, 누구에게로

[앵커]

새누리당이 지역구 공천 대부분을 마무리한 가운데 우선추천 지역으로 남겨 놓은 이른바 '무주공산'에서 누가 공천장을 받을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박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부 비박계 의원들의 지역구가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인물을 내세워야 할 임무도 공관위에 주어졌습니다.

여당 강세지역도 상당수여서 벌써 하마평이 무성합니다.

'막말 논란'을 빚은 윤상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인천 남구을 지역에서는 연고가 있는 인물들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윤 의원의 무소속 출마와 무공천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한 몇몇 교수들이 타천으로 거론됩니다.

진영 의원이 낙천한 서울 용산은 여성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됐는데 변호사 등 전문직 여성 인재의 공천 가능성이 크게 점쳐집니다.

주호영 의원이 재심을 요청했지만 공관위가 반려하면서 앞서 여성 우선추천지역이 된 대구 수성을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공천설과 함께 타 지역 후보 차출설도 나옵니다.

또 다른 여성 우선추천 지역으로 신설 지역인 강남병은 현재 공천을 신청한 여성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비례대표인 류지영 의원과 이은재 전 의원, 이지현 전 서울시 의원이 경합하면서 막판까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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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