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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정정당당] 여야 공천 몸살…안철수 연대 '불가'

정치

연합뉴스TV [김재현의 정정당당] 여야 공천 몸살…안철수 연대 '불가'
  • 송고시간 2016-03-14 07:56:02
[김재현의 정정당당] 여야 공천 몸살…안철수 연대 '불가'

<출연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장성호 교수ㆍ미디어스 양문석 논설위원ㆍ데이터정치연구소 최광웅 소장ㆍ경희사이버대 최영일 겸임교수>

오늘 함께 하실 분들입니다.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ㆍ양문석 미디어스 논설위원ㆍ최광웅 데이터정치연구소 소장ㆍ최영일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안녕하세요.

야권 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야권연대'를 둘러싼 내홍으로 창당 한 달 만에 분당위기를 맞고 있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13일)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했는데요.

<질문 1> 안철수 대표가 오늘(13일) 김한길 사퇴를 수용하겠다고 했죠? 그리고 천 대표에게는 복귀를 요청했는데 안철수 대표가 '진군'만이 살길이라 판단한 것인가요?

<질문 1-1> 안철수 대표의 시계는 이미 대선을 향해 있는 듯 합니다. '배수의 진' 친 안철수 대표, 혼자 남는 것이 오히려 대선에는 도움이 될까요?

<질문 1-2> 김한길, 천정배의 연대주장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한길의 처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에 비해 다소 소극적입니다. 호남 광주 지분 노린 것인가요?

<질문 1-4> 김한길-천정배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질문 2> 그런데 앞서 김한길과 천정배가 최재천을 만났고 더민주에서는 김한길 의원 지역구에 공천을 미뤘습니다. 김종인의 국민의당 흔들기로 봐야합니까?

<질문 3> 이제 '일여다야' 구도로 확정됐는데 의석수 전망은 어떻습니까?

<질문 4> 하지만 안철수 대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막판 야권연대 성사 가능성 여지는 있습니까?

<질문 4-1> 수도권 연대 성사되면 기대만큼 성과 거둘까요?

<질문 5> 더불어민주당도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친노 수장인 이해찬 전 총리의 공천을 두고 친노와 김종인 지도부 간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공천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다는 말이 들린다"는 최재성 의원 발언이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은 누구를 겨냥한 말일까요?

<질문 6> 최재성 의원의 말은 지지율이 높고 지명도도 있는 정청래, 전병헌 의원을 잇달아 컷오프 시켰다…공천 심사의 결과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전병헌, 오영식일까요?

<질문 6-1> 전병헌-정청래 모두 재심을 요청했는데 구제 안되면 어떻게 할까요? 무소속으로 등판할까요?

<질문 7> 여기에 친노 수장격인 이해찬 공천 여부가 김종인 공천의 최대 고비로 보이는데 김종인이 이해찬을 꼭 쳐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질문 7-1> "정권교체를 위해 선거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선거 나가겠다는 이 전 총리, 김종인 비대위- 친노 대립 격화할까요?

<질문 7-2> 이해찬 전 총리가 총선서 살아온다면 당장 총선 이후 김종인 대표의 당권 장악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높죠? 또 이 전 총리는 문재인 변호사를 지난 2012년 야당의 대선주자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가 총선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대표가 만류했다고 하는데 문재인 전 대표가 몸푸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질문 9> 이종걸 원내대표가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의 비례대표 가능성 언급했는데 가능성은 있습니까? 문재인 전 대표 혹시 부산 출마도 가능할까요?

<질문 10> 여당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새누리당 공관위가 오늘(13일)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무성 지역구 공천 발표 결과, 예상했습니까?

<질문 11> 사실 친박의 고민 핵심 지점은 윤상현 의원 아닌가요. 욕설 파문에도 공천을 받고 비박계 주요 인사들을 탈락시키면 '편파 공천' 논란에 휩싸일 텐데요?

<질문 11-1> 당 일각서는 윤상현 의원 공천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윤 의원 본의 아니게 수도권 물갈이 '논개' 되나요?

<질문 11-2> 윤상현 욕설 파문의 통화 당사자라든가 등장인물들이 하나도 밝혀진 것이 없는데 다 밝혀져야 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11-3> '묵언수행' 하고 있는 김무성 대표가 "내가 지금 말하면 망한다"고 언급한 대목 귀에 꽂히는데 어떻게 되어야 망하는 것인가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질문 11-4> 갈등을 빚었던 공관위 황진하 부위원장과 이한구 위원장이 노력하겠다면서 일단 봉합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 계파가 조율이 안 될 가능성 높습니다. 그러면 2차 위기 더 강하게 올 수 있지 않나요?

<질문 12> 수도권 비박계 의원과 TK지역 공천 결과 주목되는데 관전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질문 13> 총선이 한 달 남았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2%로 새누리당 지지도 39%보다 높은데 '선거의 여왕'으로 불려온 박근혜 대통령은 4·13 총선에서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13-1> 박 대통령, 수도권과 TKㆍ보수층과 중도층에서의 영향력이 다르지 않나요?

오늘 토론은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현의 정정당당'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 저녁 9시50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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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