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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의 담담타타] 박대통령, 내일 국회연설…첫 특정 사안 연설

정치

연합뉴스TV [고성국의 담담타타] 박대통령, 내일 국회연설…첫 특정 사안 연설
  • 송고시간 2016-02-15 22:40:53
[고성국의 담담타타] 박대통령, 내일 국회연설…첫 특정 사안 연설

<이것이 정치다! :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김태일 영남대 교수 출연>

이것이 정치다!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김태일 영남대 교수 함께 내일 있을 박 대통령의 국회연설 전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4.13 총선 격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박대통령, '북핵위기 협조' 국회연설…野 "성의담겨야"

<질문 1> 먼저 박 대통령이 개성공단 중단 조치 등 안보 비상상황 관련해 내일 국회에서 연설을 합니다. 시정연설 외 특정 사안에 대해 연설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그만큼 위기감이 크다는 거겠죠? 어떤 메시지 담길까요?

▶ 20대 총선 수도권·호남 주요 격전지 판세 분석

<질문 1> 서울 인천 전라 지역 위주로 여론조사 결과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는 여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정세균 의원에 맞설 여권 내 후보자가 누가 되느냐… 새누리당 경선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겠죠?

<질문 2> 하지만 최종후보로 누가 되든 여야 간 초접전이 예상되죠. 수도권 민심의 방향을 결정할 전략으로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3> 당협위원장인 정인봉 전 의원이 새누리당 경선의 막판 판세를 좌우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4> 노원병은 안철수 대표 지역구입니다. 그런 안 대표를 상대하겠다고 여야에서 청년 후보들이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안철수 33.8%, 이준석 33.1%, 이동학 11.5%로 3자 대결 시 안 대표, 절대 불리 한 것 아닌가요?

<질문 5> 안 대표는 그간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겠다고 거듭 밝혀왔죠. 그러나 전국선거 지휘, 유세지원 등을 위해 다른 선택지를 수용할 필요도 있는 것 아닌가요, 최상의 선택지 어디라고 보세요?

<질문 6> 안대희 최고위원이 뛰어들면서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마포갑에서는 예상 밖으로 노웅래 의원이 누가 나오더라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죠. 하지만 마포갑은 민심의 바람에 따라 여야 승리가 뒤바뀐 곳 아닙니까,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7> 특히 안대희 최고위원과 노웅래 의원 가상대결에선 10%포인트 차이가 나는데요. 험지출마론을 등에 업은 데에 곱지 않은 시선이 반영된 걸까요?

<질문 8> 인천 계양을에서는 더민주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얼마 전까지 같은 당으로 활동한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의 대결이 주목되는데요. 수도권으로 북상하는 안풍 차단 가능한 것이로 보이는데요?

<질문 9> 변수는 강화군 선거구가 계양을과 합쳐질지 입니다. 계양을이 강화군과 합쳐지면 현재 서구 강화을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도 계양을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안상수-송 전 시장의 네번째 대결이 벌어지는거죠?

<질문 10> 광주 광산을에서는 더민주에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당으로 옮긴 권은희 의원에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죠. 특히 이 전 의원은 안철수-김한길 체제 당시 전략공천의 희생자이고 권 의원은 반대로 수혜자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데요?

<질문 11>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 재선도 이번 총선에 이목이 집중되는 곳 중 하나인데요. 현재 상황은 나쁘지 않습니다. 야권이 분열한 3자 가상 대결구도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일여다야 구도가 변수 아닌 승산 될까요? 이정현 의원에 맞서기 위해서 호남 첫 야권연대를 모색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하지만 이정현 의원의 '국정교과서 발언'에다, '예산폭탄' 공약도 기대에 못미친다는 여론도 있다고 하죠. 때문에 승리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13> 또 지난 7.30 재보선과는 달리 현역 의원인 김광진 의원이 출마 선언도 변수죠. 김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당선될 경우 노 전 시장과 서 전 의원 지지층이 여권으로 이탈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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