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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속 세균이 류마티스관절염 악화시킨다"

경제

연합뉴스TV "구강 속 세균이 류마티스관절염 악화시킨다"
  • 송고시간 2015-11-10 17:42:01
"구강 속 세균이 류마티스관절염 악화시킨다"

치주염으로 구강 속 세균이 많아지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팀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 84명을 대상으로 치주염과 강직성 척추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50%가 만성 치주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서 발생한 염증이 서서히 진행돼 척추관절이 굳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류마티스 질환입니다.

연구팀은 잇몸과 구강 속의 세균 독소가 몸속으로 침투해 강직성 척추염을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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