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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참사' 유족 지원 조례안 무산…충북도의회서 부결돼
[충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무산됐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오늘(24일) 열린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5명 가운데 찬성 16명, 반대 2명, 기권 17명으로 조례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 조례안을 두고 본회의에서는 "유족의 아픔을 나누고 일상회복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과 "특정집단에 특혜를 주는 형평성 문제가 생길 것"이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제천참사 유족 지원 조례안은 앞서 지난해 도의회 차원에서 추진되다 상임위에서 부결하면서 논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
2025-01-24 07:08:04 - 희대의 사기꾼 '큰 손' 장영자 또 구속…154억 원 위조수표 사용 혐의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거액의 어음부도및 사기사건과 관련, 검찰의 조사를 받던 장영자씨가 서울 구치소에 구속 수감되기 위해 검찰직원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1994.1.24 [연합뉴스 자료사진] 1980년대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 원대 어음 사기로 알려진 일명 '큰 손' 장영자 씨가 또다른 사기로 출소 3년만에 5번째로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지난 22일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깬 뒤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17년 7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모 업체 대표와 계약하며 154억 원 상당의 위조수표를 건넸는데, 1심은 '위조수표인 줄 몰랐다'는 장 씨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반면 2심은 "장 씨가 업체 대표에게 받은 계약 이행보증금 3,000만 원을 돌려주지 않아 이득을 취했고, 타인에게 위조수표를 건내 현금화하도록 하는 방식이 과거 유죄 판결을 받은 범행 수법과 비슷하다"며 판단을 달리했습니다. 장 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
2025-01-24 07:07:07 - 정부 "경찰청-국정상황실 치안 보고체계 핫라인 구축"
[촬영 김성민] 경찰청과 국정상황실이 주요 사건·사고의 치안 상황을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 등에게 보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시로 국민 생활과 사회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사안 발생 때, 내부 치안 보고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 긴급 점검하고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정부는 또 기재부 '권한대행 업무지원 태스크포스'를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사태 때 최 대행은 사건 발생 후 6시간 이상 경찰의 상황 보고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상목 #경찰청 #국정상황실 #치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2025-01-24 06:59:09 - 외교부 "日 독도 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우리 주권에 영향없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외무상의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에 우리 정부가 강력 항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4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무상의 국회 외교 연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2025-01-24 06:53:24 - 설 연휴 앞두고 코스피 2,530대 강세 마감…코스닥도 상승
[연합뉴스 제공]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4일) 전장보다 21.31포인트(p), 0.85% 오른 2,536.8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73p, 0.65% 오른 728.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 내린 1,431.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환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2025-01-24 06:45:11 - 정부 "일자리 사업 1분기까지 43% 집행…역대 최고 수준"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올해 재정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의 43%를 1분기 안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오늘(24일)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가운데 16조2천억원 규모의 신속집행 관리 대상 136개를 선정해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43%를 집행할 방침입니다.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고령자 등 취업 취약 계층 생계 안정을 위해 이달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의 64.5%인 79만 명 이상을 채용하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취업난이 심화한 건설업과 관련해서는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3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해외기업이 참석하는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일자리 점검반을 중심으로 업종·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직접일자리 사업 신속 채용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집행 실적을 밀착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2025-01-24 06:45:11 - [속보] 검찰, 어제 윤 대통령 구속영장 연장 신청
[속보] 검찰, 어제 윤 대통령 구속영장 연장 신청 어제 공수처에게서 윤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구속영장 연장 신청을 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 연장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장 기한은 2월 6일까지입니다.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한 영장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연장 신청을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법원은 검찰의 연장 신청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5-01-24 06:44:55 - [속보] 외교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 항의…즉각 철회 촉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2025-01-24 06:41:14 - FIFA, '손준호 징계 확대' 중국협회 요청 기각…'복귀 길 열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건융FC 손준호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세곡체육공원에서 열린 K5리그 건융FC와 벽산플레이어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5.26 pdj6635@yna.co.kr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손준호가 그라운드에 복귀할 길이 열렸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FIFA로부터 손준호의 징계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이 기각됐음을 알리는 공문을 받았다"며 "손준호에게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중국 공안의 수사를 받아온 손준호에게 지난해 9월 10일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당시 "사법기관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전(前) 산둥 타이산 선수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발표한 뒤 이 내용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의 영구 제명 징계를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에도 보고했습니다. 손준호는 2023년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공안에 잡혀 형사 구류 상태로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됩니다. 손준호는 승부 조작 가담이나 산둥 이적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했고, 약 10개월 동안의 구금 생활을 끝낸 뒤 지난해 3월 석방돼 6월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1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게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자 수원FC는 손준호와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징계의 국제적 확대 요청이 기각됨에 따라 해당 징계는 일단 중국 내에서만 유효하게 됐다"며 "손준호는 K리그 팀은 물론 중국 리그를 제외한 해외리그에서도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종력(raul7@yna.co.kr)
2025-01-24 06:38:40 - '장원영 추천'에 판매량 76배 올라…'초역 부처의 말' 인기
[포레스트북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도쿄대 출신 승려 코이케 류노스케의 책 '초역 부처의 말'이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습니다. 교보문고가 오늘(24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초역 부처의 말'은 인문 분야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추천한 뒤, 출간 9개월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겁니다. 책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과 좋은 친구를 두는 법 등 190가지 부처의 말을 담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새롬(romi@yna.co.kr)
2025-01-24 06:30:37 - 파병 북한군 가족사진 속 뜬금없이 등장한 '개죽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제공 사진 캡처]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사망한 북한 병사의 유류품에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개죽이'가 합성된 가족사진이 나왔습니다. 미국 NK뉴스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공개한 북한군 가족사진에 2000년대 한국에서 화제가 됐던 강아지 캐릭터 '개죽이'가 디지털로 합성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진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꽃밭 전경과 한글 문구 등은 북한의 전형적인 가족사진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의 사진관에서는 중국에서 건너온 캐릭터 등 이미지를 합성해 활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사진 편집에는 추가로 비용이 드는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병사들이 모두 하층민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래원(one@yna.co.kr)
2025-01-24 06:23:24 - 여야 설 민심 주시…"고양이 흉내"·"계몽령은 궤변"
여야 설 민심 주시…"고양이 흉내"·"계몽령은 궤변" [앵커] 내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정치권에서는 명절 민심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국민의힘은 어제 열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기자회견을,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측 탄핵심판 발언을 각각 비판했네요?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념과 진영이 밥을 먹여주진 않는다, 기업이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를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지도부 회의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줄도 믿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이나 상법개정안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을 남발했다"며 "스토킹 범죄자의 사랑 고백처럼 끔찍하고 기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쥐가 고양이 흉내를 낸다고 해서 진짜 고양이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수많은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어제 헌재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해 내놓은 발언들을 겨냥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이번 비상계엄을 '계몽령'으로 이해한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은 궤변이자 말장난이라고 말했고요. 또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김 전 장관의 발언 역시 "국민과 헌재에 대한 조롱이며 증거인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도 SNS를 통해 "윤석열과 김용현의 말 맞추기는 지적 수준을 의심케 하는 저질 코미디"라고 비난했습니다. [앵커] 조기대선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이번 설 민심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 구속 이후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며 최근에는 양당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민주당은 40%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1%, 김문수 고용부 장관 11%,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3% 순이었습니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여권 후보가 당선돼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이 45%,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는데요. 여야 모두 이번 설 민심이 여론의 향배를 가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여야 지도부가 오늘 일제히 기차역과 버스터미널로 나가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을 배웅했죠?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를 하고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지도부는 '경제를 힘차게, 국민을 힘나게'라고 적힌 어깨띠를 매고 시민들과 악수하고 손을 흔들었는데요. 권 위원장은 팸플릿을 통해 "어려운 민생을 더욱 꼼꼼하게 챙겨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비상계엄 후 혼란한 정국 상황을 반영하듯 날 선 반응을 쏟아내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는 서울 반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을 만났는데요.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호남선이 지나는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했고요.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영등포역을 찾았는데,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천하람 원내대표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5-01-24 06:21:25 - 검찰, 조만간 윤 대통령 조사 전망…이 시각 구치소
검찰, 조만간 윤 대통령 조사 전망…이 시각 구치소 [앵커] 검찰은 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조만간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구치소 앞에는 연일 지지자들이 모여들면서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구치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곳 구치소에 수감된지 오늘로 열흘째가 됐는데요. 오후 들어 40명 가량의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이 취재진을 향해 거친 말을 하는 등 날선 분위기인데, 경찰이 울타리를 치고 이들을 분리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한 뒤 저녁 7시쯤 이곳 구치소로 복귀했습니다. 공수처 출석 요구와 강제 구인을 모두 거부했던 윤 대통령은 이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는데요. 검찰이 조만간 윤 대통령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구치소를 찾아 방문 조사를 진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뒤 모두 옥중조사를 시도한 바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아침부터 계속 구치소 입구를 살피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윤 대통령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경호차량이나 법무부 호송차, 검찰 차량 등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고요. 한편 편지 발신이 제한된 상태인 윤 대통령은 변호인 구술을 통해 설날 메시지를 내기도 했는데요.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여러분 곁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이곳 구치소 앞 긴장감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치소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5-01-24 06:16:58 - 헌재, '마은혁 불임명' 위헌여부 내달 3일 결정
헌재, '마은혁 불임명' 위헌여부 내달 3일 결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다음달 3일 직접 결정합니다. 헌재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제기한 '헌재 재판관 임명권 불행사 부작위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한 심판을 선고합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명 가운데 조한창, 정계선 후보자만 임명하고 마 후보자는 여야의 의견이 합의되지 않았다며 임명을 보류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마은혁 #헌법재판관 #최상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5-01-24 06:14:31 - 검찰, 윤 대통령 조사 준비 분주…경호차장 참고인 조사
검찰, 윤 대통령 조사 준비 분주…경호차장 참고인 조사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수사가 공수처에서 검찰로 넘어오면서 검찰 수사가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윤 대통령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 연결합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공수처로부터 51일 만에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후속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 오늘 중에 구속기한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특수본은 공수처의 계산보다는 빠른, 오는 26일쯤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구속기한이 만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오늘 연장 신청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연장 요청은 서울중앙지법에 할 걸로 보입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 주거지 관할 등을 기준으로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지만, 검찰은 내부적으로 내란 사건 관할 법원을 중앙지법이라고 판단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연장이 허가되면 이르면 오는 주말쯤, 윤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시도할 전망입니다. 전직 대통령 사례에 비추어 보안과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하면 부장검사들이 직접 서울구치소를 찾아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친정'인 검찰 조사에 응할지는 역시 미지수입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어제(23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을 마친 뒤, 검찰 조사에 응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에 "검찰의 수사 태도나 여러 가지 고려할 요소들이 아직은 많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배 기자, 오전부터 참고인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특수본은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차장은 오전 10시 13분쯤 변호인과 함께 서울고검을 찾았는데, 5시간 가까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차장은 경호처 내에서도 강경파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으로 분류됩니다. 이에 검찰은 김 차장을 상대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국회 무력화나 정치인 등 주요인사 체포 등을 미리 계획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 수사팀 전원이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법원이 구속 연장을 허가하면, 기한 만료 시점은 다음 달 4일에서 6일 사이로 예상되는 만큼 수사할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입니다. 공수처가 검찰에 넘긴 수사자료만 69권, 3만 페이지에 달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윤 대통령 대면조사를 준비도 철저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boat@yna.co.kr) [현장연결 김봉근] #김성훈 #서울중앙지검 #검찰특수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5-01-24 06:13:03 - "첫 가족 해외여행"…연휴 하루 전부터 공항 인파
"첫 가족 해외여행"…연휴 하루 전부터 공항 인파 [앵커] 내일(25일)부터 길게는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공항은 벌써부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공항 분위기는 어떤지,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동흔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인천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설 연휴는 내일(25일)부터 시작이지만 오늘(24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은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짐을 부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안내선을 벗어나 길게 늘어서 있을 정돈데요. 이번 설 연휴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분들 중에선, 단체보다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더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행객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박한글·박설아·김연희 / 인천시 서구> "일주일 동안 남편 친구들이랑 친구들 가족들이랑 다 같이 푸꾸옥에 가기로 했어요. 가족 처음으로 첫 해외여행 가는데 너무 좋고 즐거워요. 설레기도 하고." 오늘(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하루 평균 21만 4천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걸로 전망되는데요. 지난해 설 연휴, 평균 여행객 수와 비교하면 12%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출발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내일, 25일로 12만 4천명이 출국할 걸로 보이고,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0일에는 가장 많은 12만 천 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월요일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이번 설 연휴는 휴가를 하루 쓰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게 됐는데요. 여행객 수요가 늘 걸로 예상되면서 국내 공항들은 이번 연휴 기간 출입국장 운영시간과 보안검색대를 늘리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east@yna.co.kr) [영상취재 기자 이상혁] #인천국제공항 #황금연휴 #해외여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5-01-24 06:09:38 - 카카오페이 "중·고등학생 평균 세뱃돈, 7만4천원"
[카카오페이 제공] 지난해 설 연휴 중·고등학생들이 평균 7만4천원의 세뱃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늘(24일) 송금봉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평균 5만4천원보다 1.4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카카오페이는 "물가 상승 등 영향으로 10만원 이상 세뱃돈을 받는 중·고등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평균은 약 2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지난 22일부터 23일 진행한 ‘중고등학생에게 주는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투표에 따르면, 참가자 7만8천여 명 가운데 65%가 5만원이 적정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세뱃돈을 받는 주 연령대인 10대의 60%는 10만원을 적정 세뱃돈 금액으로 투표했습니다. 반면,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40~60대 사용자의 70%는 5만원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습니다. #세뱃돈 #설 #카카오페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2025-01-24 06:06:56 - [이시각헤드라인] 1월 24일 뉴스1번지
[이시각헤드라인] 1월 24일 뉴스1번지 ■ 트럼프 "북한 김정은 다시 연락 취해보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외교를 다시 시도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 북미 정상외교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검찰, 오늘 중 尹 구속 연장 신청 전망 공수처로부터 내란 혐의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이 오늘 중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말 윤 대통령 대면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 김성훈 경호차장 검찰 출석…참고인 신분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경호차장이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 차장은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함께 오늘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도 응했습니다. ■ 최상목 "연휴 응급의료체계 안정에 역량 집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 포털이나 119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 오늘부터 귀성 행렬…주말 서울 도심 곳곳 집회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행렬이 오늘 오후부터 시작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5-01-24 06:04:46 - 현대백화점그룹, 밸류업 속도…우량 자회사 지분 매입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우량 계열사 지분 및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늘(24일)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핵심 계열사인 현대백화점 지분 1.8%(약 40만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백화점 보유 지분은 기존 31.5%에서 33.3%로 늘어납니다. 현대홈쇼핑도 이날 한섬 지분 1.5%(약 33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보유 지분을 기존 39%에서 40.5%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은 저평가된 우량 계열사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분 거래는 사전 공시 규정을 준수해 공시 뒤 한 달이 지난 다음달 24일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서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배당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한섬 지분 매입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 규모(약 24만주)의 자사주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 #밸류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2025-01-24 06:04:20 - 외교 2차관, 신임 중국대사 접견…"한중관계 발전 위해 긴밀 소통"
외교부 들어서는 다이빙 중국대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24일 외교부 강인선 2차관을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로 들어서고 있다. 2025.1.24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을 만나 "한중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오늘(24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중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차관은 다이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중 양국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경제협력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중 양국이 각각 2025년, 2026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부임한 다이 대사는 강 차관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경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2025-01-24 06:00:53 - "설 차례상 비용 또 올랐네"…평균 비용 30만3,845원
올해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3주 전보다 0.5%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달 21~22일 설 물가 조사에서 차례상 평균 비용이 30만3,845원으로 3주 전(7∼8일·30만2천418원)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사 대상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백화점(12곳), 대형마트(25곳), 기업형 슈퍼마켓(18곳), 일반 슈퍼마켓(19곳), 전통시장(16곳) 등 90곳의 설 제수 23개 품목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유일하게 과일 구매가만 평균 7.3% 상승했고 수산물(-3.0%), 가공식품(-1.9%), 축산물(-0.8%), 채소·임산물(-0.4%) 등의 가격은 모두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 (5개) 구매가가 13.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단감(8.4%), 시금치(5.9%), 쇠고기(탕국용·양지, 4.0%), 두부(3.6%) 등 순으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는 이른바 '금(金)사과'로 불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가격이 15.2% 하락했지만,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협의회는 정부의 성수품 공급량 확대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가 아직 도드라지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통업체별 제수 구입 비용을 보면, 전통시장이 평균 24만8,761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다만 3주 전(24만1,450원)과 비교하면 평균 3.0% 상승했습니다. 이 밖에 일반 슈퍼마켓은 26만1,529원, 기업형 슈퍼마켓이 30만1,248원, 대형마트가 31만3,229원, 백화점이 44만1,317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 #차례상 #비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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