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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포공항서 승차거부·호객 등 택시 불법행위 단속

사회

연합뉴스TV 서울시, 김포공항서 승차거부·호객 등 택시 불법행위 단속
  • 송고시간 2025-04-08 07:41:09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가 김포공항에서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한국공항공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 단속팀이 현장을 점검합니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승차 거부행위, 상습적으로 공항버스 정류소나 그 인근에서 장기 정차하며 호객하거나 승객을 골라 태우는 행위, 순서대로 승객을 태우지 않는 등 정차 질서 문란 행위를 단속합니다.



위반 시에는 운수 종사자와 사업자에게 현장에서 과태료 부과 처분이 이뤄집니다.

불법 행위가 반복될 경우 법령에 따라 운행정지, 면허 취소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다가오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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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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