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불법 체류 중인 한국인 한 명이 체포됐다고 미 백악관이 발표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해당 한국인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3일) 관련 질의에 "그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미 백악관 대변인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민세관단속국이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자료를 소지한 것 등의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시민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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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 당국은 대대적으로 불법 체류 이민자 단속에 나서면서 현지 한인 사회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워싱턴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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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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