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36%는 주행 중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 교통 문화 수준이 개선되고 있지만,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속도 준수 등은 여전히 계도와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문화지수는 80.73점으로 전년보다 0.81점 상승했습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을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지수화한 것입니다.
운전행태 8개 지표별로 보면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63.43%으로 전년(61.07%)보다는 올랐지만, 여전히 가장 낮았습니다.
제한 속도 준수율은 65.47%로 전년(66.43%)보다 하락했고, 방향지시등 점등률도 75.59%로 전년(76%)보다 떨어졌습니다.
다만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 신호 준수율 등 나머지 운전행태 지표들은 전년보다 올랐습니다.
보행행태의 경우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74.66%로 전년보다 소폭 올랐지만,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85.30%),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92.46%)은 소폭 떨어졌습니다.
한편, 지자체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강원 원주시(90.35점, 인구 30만 이상 시), 충남 논산시(89.32점, 인구 30만 미만 시), 충북 영동군(87.39점, 군 지역), 인천 연수구(85.78점, 자치구)가 각각 1위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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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