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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30억 이상 아파트 거래 2,300여건…2.6배 증가

경제

연합뉴스TV 작년 서울 30억 이상 아파트 거래 2,300여건…2.6배 증가
  • 송고시간 2025-01-28 10:39:38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서울에서 3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서울 내 3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모두 2,305건입니다.

2023년의 875건보다 2.6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3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이 전체 거래의 76.4%를 차지했습니다.



100억 원 이상 거래는 5건에서 22건으로 4배 증가했으며, 용산구가 9건으로 거래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최고가 거래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으로, 지난 7월 전용면적 273.4㎡(제곱미터)가 220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134㎡는 지난달 106억 원에 거래돼 3.3㎡당 2억 원을 넘었습니다.

#아파트 #나인원한남 #래미안원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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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