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서울에서 3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서울 내 3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모두 2,305건입니다.
2023년의 875건보다 2.6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3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이 전체 거래의 76.4%를 차지했습니다.
100억 원 이상 거래는 5건에서 22건으로 4배 증가했으며, 용산구가 9건으로 거래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최고가 거래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으로, 지난 7월 전용면적 273.4㎡(제곱미터)가 220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134㎡는 지난달 106억 원에 거래돼 3.3㎡당 2억 원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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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