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소비 심리 침체와 내수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연초부터 제품 가격을 올릴 전망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다음 달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균 10% 이상의 인상률이 예상되며 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장신구와 같은 일부 품목은 더 높은 인상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차례 이상 일부 제품가를 올렸던 루이비통, 샤넬, 구찌, 프라다 등의 브랜드도 연초에 주요 품목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품 브랜드들이 최근 급격히 오른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평년보다 더 크게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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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